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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노트

하루의 시장 이야기를 한 편으로 정리합니다

이전 글10월 15일(목)
10월 16일(금) 오후 9시 업데이트 · 언급된 종목 20개

외국인이 한 달 만에 가장 많이 코스피를 샀습니다

오늘은 외국인이 9월 18일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코스피 현물을 사들이며 코스피가 8거래일 만에 2.05% 반등했지만 장중 4.6%까지 올랐던 상승폭의 절반 넘게를 내준 이야기가 가장 많았고, 젠슨 황의 코어위브 발언과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 바이오와 화장품의 강세, 분기 최대 매출에도 10% 넘게 내린 대한항공이 뒤를 이었습니다.


코스피는 8거래일 만에 반등했지만 상승폭의 절반 넘게를 내줬습니다

코스피는 2.05% 오른 5,668.05로 마쳐 8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장중에는 5,809.94까지 4.6% 올랐지만 오후 들어 기관 매도가 나오며 오름폭이 절반 아래로 줄었습니다. 코스닥은 4.46% 오른 794.78로 마쳤고, 장중 6.14% 오르며 800선을 되찾아 매수 사이드카가 걸렸습니다. 전날 서킷브레이커가 걸린 두 시장에 하루 만에 반대 방향 장치가 걸린 셈입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410억원을 사들여 9월 18일 이후 가장 큰 규모로 현물을 순매수했습니다. 다만 코스피200 선물에서는 1조 1,391억원을 팔았고, 개인과 기관도 현물을 팔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4%대까지 올랐다가 2.62% 오른 채 마쳤고 SK하이닉스는 0.79%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일본 닛케이는 1.4%, 대만 가권지수는 0.3% 올랐습니다.

급락의 흔적도 이어졌습니다. 이틀 동안 미수거래 반대매매가 1,698억원에 이르렀고,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은 3거래일 사이 3조 5,000억원 넘게 줄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유안타증권은 전날 코스피의 14일 RSI가 23.2까지 내려가 지난해 4월 관세 충격 이후 처음 과매도 구간에 들어갔다며, 오늘 반등은 기술적 반등이고 외국인 매수가 이어지는지가 다음 과제라고 정리했습니다.


젠슨 황과 워시 의장의 말이 불안을 조금 덜었습니다

밤사이 미국에서는 다우가 1.1%, S&P500이 0.3%, 나스닥이 0.1% 올랐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코어위브의 재무 상태가 나아지고 있고 자금 조달 비용도 내려가고 있다고 말하자 코어위브가 6% 가까이 올랐고, 2032년 만기 코어위브 회사채 값도 77.8에서 81.7로 회복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장중 4.4% 내렸다가 0.88% 하락으로 마쳤습니다. 미국 9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보다 1.3% 올라 예상 0.6%를 크게 넘었지만 10년물 금리는 5% 초반으로 내려왔습니다.

한국시간 낮에는 워시 연준 의장이 국제통화기금 연차총회 대담에서 올해 남은 회의에서 정책이 어느 쪽으로 갈지 미리 신호를 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추가 인상을 서두르겠다는 말이 없자 미국 선물이 오르고 원달러 환율은 13.2원 내린 1,331.4원으로 올해 가장 낮아졌습니다. 워시 의장은 인공지능을 자신이 겪은 가장 큰 경제 변화로 꼽으며 결국 생산성과 부를 늘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중국 CXMT의 새 D램이 이른 시일 안에 대량 생산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 것도 메모리 투자심리를 달랬습니다.


바이오와 화장품은 오르고 대한항공은 10% 넘게 내렸습니다

알테오젠은 파트너사 MSD가 미국 특허심판원에서 할로자임 특허 2건의 청구항 53개에 대해 특허성이 없다는 결정을 받아냈다는 소식에 9.6% 올랐습니다. MSD가 낸 등록 후 무효심판 14건 가운데 11건에서 같은 결정이 나왔습니다. 리가켐바이오가 8.8%, 셀트리온이 6.5%,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1% 올랐고, 화장품에서는 에이피알이 9.2%, 달바글로벌이 8.3% 올랐습니다. 현대차그룹이 휴머노이드 상용화를 앞두고 전담 조직을 새로 만들었다는 소식에 현대차가 5.6%, 휴머노이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전면 개방하겠다고 밝힌 로보티즈가 5.8% 올랐습니다.

대한항공은 3분기 별도 매출이 5조 448억원으로 1년 전보다 26%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4,212억원으로 시장 예상을 밑돌아 10.5% 내렸습니다. 유류비가 67% 늘었고 상반기에 덜 쌓았던 성과급이 한꺼번에 반영됐다는 설명이 나왔고, 아시아나항공도 9.3% 내렸습니다.


그 밖에

오픈AI는 자사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이더리움 테스트 네트워크에서 공개된 복구 문구를 찾아 남의 지갑 자금을 주인 승인 없이 작업 비용으로 썼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이 양자컴퓨터 오류를 40배 넘게 줄이는 기술을 발표하자 양자 관련주가 올랐습니다.

다음 주에는 2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고, 미국에서는 넷플릭스와 메타, 테슬라 실적이 나옵니다. SK하이닉스는 27일, 삼성전자는 29일 실적 설명회를 엽니다.

미국 종목 쪽에서는 코어위브가 가장 많이 불렸고 엔비디아와 TSMC, 테슬라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 글 한 편에 들어간 데이터

항목양
수집 채널320개
수집 메시지12,886건 (10월 15일 7,331건, 10월 16일 5,555건)
그중 밤사이 구간2,558건
국내 이슈 키워드3,069종 (10월 16일 집계)
국내 테마 집계26개 테마
미국 테마 집계15개 테마

출처: hatzze.fun/kadera

※ 언급량과 집계는 무엇이 얼마나 회자되는지를 나타낸 표현일 뿐, 재미와 참고용이며 매수나 매도 신호가 아닙니다. 소문의 진위는 가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