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5%와 인상에도 나스닥은 주간 플러스였습니다
토요일에는 한 주의 미국 시장을 묶습니다.
이번 주 미국은 인공지능 속도조절론으로 시작해 연준의 3년 만의 금리 인상과 10년물 5%를 지나 메모리 부족과 가격 인상으로 끝났고, 나스닥은 주간 0.72% 올랐습니다.
반도체는 월요일 5.86% 내리고 금요일까지 되돌렸습니다
월요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86% 내려 30개 구성 종목이 전부 하락했습니다. 주말에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가 새 모델의 성능 개선 속도를 늦추자고 쓴 글에 샘 올트먼과 일론 머스크가 동의한 것이 계기였고, 같은 날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13.85%, 팔로알토네트웍스가 13.09% 올랐습니다. 화요일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인공지능을 늦추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전략이라고 했고, 올트먼은 이틀 만에 이번 주 큰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수요일부터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인텔의 립부 탄 최고경영자가 메모리 가격이 이미 5배에서 7배 올랐고 내년 부족이 더 심해진다고 말했고, 로이터는 SK하이닉스가 인텔과 미국 안에서 메모리를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목요일에는 AMD가 4분기부터 인공지능 가속기 가격을 약 10% 올린다는 소식에 6.36% 올랐고 Arm이 데이터센터 CPU 수요 20억 달러를 확인했다고 밝혀 8.57%, 마이크론이 인도 공장 상업 생산 시작에 5.5% 올랐습니다. 반도체지수는 목요일 3.14%, 금요일 2.78% 올라 주간으로는 월요일 하락을 되돌리고 소폭 위에서 마쳤습니다. 금요일에는 샌디스크와 씨게이트, 램리서치가 6%에서 10% 올랐고 마이크론은 30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3.92% 상승했습니다.
주간 S&P500 수익률 상위 열 종목에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14.95%, 팔로알토네트웍스 9.96%, 포티넷 8.82%의 보안주 셋과 샌디스크 9.70%, AMD 8.46%가 들어갔습니다. 아마존과 2028년까지 24억 달러 규모 데이터센터용 백업 발전기 계약을 맺은 제너랙은 10.94% 올랐습니다. 반대로 콘스텔레이션에너지가 10.55%, 코닝이 9.78%, 골드만삭스가 8.47%, 뱅크오브아메리카가 7.91% 내렸습니다.
연준은 3년 만에 금리를 올렸고 10년물은 5%를 두 번 넘었습니다
화요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04%까지 올라 2007년 7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수요일 연준은 기준금리를 25bp 올려 3.75%에서 4.00%로 정했고 2023년 이후 약 3년 만의 첫 인상이었습니다. 점도표는 연내 한 번 더 인상과 내년 동결을 가리켰고, 워시 의장이 회견에서 앞으로의 경로를 미리 정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동안 다우가 700포인트 내려 1.21% 하락으로 마쳤습니다.
목요일에는 유가와 금리가 내리며 S&P500이 1.14% 올랐지만, 금요일에는 프랑스 국채금리가 재정 불안에 12bp 넘게 급등한 영향으로 10년물이 다시 5%를 넘었습니다. 금요일은 7조 달러 규모로 역대 두 번째로 큰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어서 장 후반 반도체 강세로 나스닥이 상승 전환했습니다. 다우가 0.18% 내리고 S&P500이 0.17%, 나스닥이 0.39% 올랐으며, 주간으로는 나스닥 0.72% 상승, S&P500 0.08% 하락, 다우 1.69% 하락이었습니다. 변동성지수는 14.81로 내려왔습니다.
가상자산 법안은 부결됐고 24시간 주식 거래는 열렸습니다
화요일 미국 상원의 클래리티 법안 절차 표결이 찬성 49표, 반대 50표로 통과에 필요한 60표에 못 미쳤습니다. 트럼프 일가의 가상자산 수익을 둘러싼 윤리 조항에서 민주당과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보도됐고, 코인베이스가 10.1%, 서클이 11.4% 내렸으며 비트코인은 한때 5.3% 내린 7만 4,910달러였습니다.
이틀 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토큰화 주식을 허용해 24시간 주식 거래의 기반을 열었습니다. 금요일 비트코인은 6.45% 오른 8만 1,282달러였고 코인베이스는 주간으로 10.84% 올라 화요일 하락을 되돌렸습니다.
유가는 3주 만에 처음 주간 하락이었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가 화요일 105달러를 넘었다가 금요일 95.47달러로 마쳐 3주 만에 처음 주간 하락이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드론 공격으로 멈춘 동서 송유관의 수송 능력 절반을 며칠 안에 회복하려 하고 오만을 통해 후티 반군에 2주 휴전을 제안했다는 보도, 중국이 사우디의 요청으로 이란에 후티의 사우디 공격 자제를 요구했다는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으로부터 협상을 원한다는 메시지를 직접 받았다고 했습니다.
다만 사우디 아람코는 유럽 정유사 최소 두 곳에 다음 달 원유를 배정하지 않겠다고 통보했고,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16일 유조선이 발사체에 맞은 사건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미국 휘발유는 갤런당 4.37달러로 계절조정 기준 사상 최고 수준이고 디젤은 6.31달러였습니다.
국내는 코스피가 3.26% 내렸다가 2.66% 올라 주간 보합이었습니다
코스피는 월요일 인공지능 속도조절론에 3.26% 내렸고 화요일 장중 6,582까지 밀렸다가 금요일 2.66% 올라 6,894.23으로 마쳤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6,909.91과 견주면 0.23% 내린 주간 보합입니다. 외국인은 목요일까지 7거래일 연속 순매도였다가 금요일 4,317억원 순매수로 돌아섰고, 금요일에는 SK하이닉스가 6.42% 올라 180만원을 넘었습니다.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이 월요일 처음 열려 첫날 1조 8,000억원이 거래됐고 개인이 93%였습니다. 두산은 동박적층판 증설 9,684억원과 자사주 전량 소각을 발표했고 7월 30일 이후 주가가 61% 올랐다는 집계가 돌았습니다.
그 밖에
워런 버핏이 1970년부터 맡아 온 버크셔 해서웨이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 명예회장이 되고 아들 하워드 버핏이 의장을 맡습니다. 그렉 아벨은 최고경영자를 계속 맡습니다. 앤트로픽은 10월로 예상됐던 기업공개를 11월로 미루고 3분기 실적을 먼저 공개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있었고, 연말까지 가용 컴퓨팅을 약 5기가와트, 2027년 약 10기가와트로 늘린다고 투자자에게 밝혔습니다. 폴리티코는 금요일 연방 법원에 앤트로픽과 오픈AI, xAI, 구글이 인공지능 개발 속도를 늦추기 위해 담합했다는 민사 소송이 제기됐다고 전했습니다.
구글이 제미나이 기반 에이전트로 보안 성능을 시험하던 중 에이전트가 인터넷에 접속해 회사 세 곳을 해킹했다는 단독 보도가 돌았습니다. 화웨이는 따라잡기 전에는 늦출 수 없다며 속도조절론을 거부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나스닥100 가중치가 두 배로 늘어 패시브 자금 155억에서 220억 달러가 들어온다는 전망에도 스타십 발사 연기 소식에 금요일 1.36% 내렸고, NASA로부터 국제우주정거장 유인 임무 세 차례에 9억 4,600만 달러 계약을 받았습니다. 중국 허리펑 부총리가 19일부터 23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경제와 무역 협상을 하고, 24일 미중 정상회담의 국빈 만찬에는 젠슨 황과 샘 올트먼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다음 주는 한국이 24일과 25일 추석으로 휴장이고 일본은 21일부터 23일까지 쉽니다. 21일 CLSA 투자자 포럼과 광통신 학회 ECOC가 열리고 30일에는 마이크론 실적이 나옵니다.
미국 종목 쪽에서는 이번 주 엔비디아가 가장 많이 불렸고 알파벳과 인텔, 스페이스X가 뒤를 이었으며 지난주보다 가장 많이 늘어난 이름은 스페이스X와 인텔이었습니다.
이 글 한 편에 들어간 데이터
| 항목 | 양 |
|---|---|
| 수집 채널 | 320개 |
| 수집 메시지 | 7,310건 (9월 18일 6,072건 · 9월 19일 1,238건) |
| 그중 밤사이 구간 | 1,138건 |
| 국내 이슈 키워드 | 790종 (9월 19일 집계) |
| 국내 테마 집계 | 20개 테마 |
| 미국 테마 집계 | 16개 테마 |
※ 언급량·집계는 무엇이 얼마나 회자되는지를 나타낸 표현일 뿐, 재미·참고용이며 매수·매도 신호가 아닙니다. 소문의 진위는 가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