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빠졌던 코스피가 기관 매수에 반등했습니다
오늘은 장 초반 1.99% 밀렸던 코스피가 기관 매수에 2.24% 오른 채 마친 이야기와 내일 치러지는 미국 중간선거 이야기가 가장 많았고, 미국 해군 상륙함 수주 소식에 9.80% 오른 한화오션과 조선주, 저PBR 기업 명단이 처음 나온 날 11.61% 오른 현대제철, 공개매수 소식에 23.68% 오른 한국철강이 뒤를 이었습니다.
장 초반 1.99% 밀렸던 코스피는 기관 매수에 2.24% 올랐습니다
금요일 미국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7.20% 빠진 여파로 코스피는 1.62% 내린 5,637.77로 출발해 장 시작 직후 5,616.50까지 1.99% 밀렸습니다. 이후 금융투자와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이 1조원 넘게 사들이며 오름세로 돌아섰고, 오후 2시 40분 5,910.83까지 3.14% 올랐다가 2.24% 오른 5,859.08로 마쳤습니다. 개인은 1조원 넘게 팔았습니다. 장중 2% 가까이 빠졌다가 2% 넘게 오른 채 마친 것은 7월 3일 이후 처음이고, 고점과 저점의 차이 5.14%포인트는 8월 18일 이후 가장 컸습니다. 코스닥은 1.38% 오른 734.36이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오전 9시 15분 138만 9,000원까지 2.05% 밀렸다가 3.81% 오른 147만 2,000원으로, 삼성전자는 장 초반 21만 7,000원까지 3.56% 밀렸다가 1.78% 오른 22만 9,000원으로 마쳤습니다. 인텔이 실적 전망을 낮춘 이유가 메모리값 상승에 따른 PC 수요 부진이라 메모리 회사의 가격 결정력은 오히려 확인됐다는 풀이가 붙었고, 일요일 나온 10월 반도체 수출이 259% 늘어난 것과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진전을 보이며 국제유가가 내린 것도 반등 이유로 꼽혔습니다. 오늘 코스피를 다룬 글은 71개 채널에서 216건이었습니다.
한화필리조선소가 미국 해군 상륙함을 따내며 조선주가 반등했습니다
한화필리조선소가 2억 6,900만 달러 규모 미국 해군 상륙함 건조 사업을 따내, 인수 2년 만에 첫 미 해군 함정을 수주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한화오션은 잠수함 핵심 장비를 국산화했다는 소식까지 더해져 9.80% 올랐습니다. 삼성중공업이 7.81%, HD한국조선해양이 7.56%, HD현대중공업이 5.11% 올랐고, 선박 엔진을 만드는 HD현대마린엔진은 16.74% 올랐습니다. 오늘 조선을 다룬 글은 67개 채널에서 159건이었습니다.
그동안 많이 내린 방산과 전력기기로도 돈이 들어왔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6.32% 올랐고, 효성중공업은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에 못 미쳤지만 중공업 부문 수주잔고가 18조 9,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라는 점이 부각되며 13.32% 올랐습니다.
저PBR 기업 명단이 처음 나온 날 현대제철은 11.61% 올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주가가 장부상 순자산에 못 미치는 기업 가운데 코스피 96곳과 코스닥 55곳 등 151곳을 저PBR 기업으로 처음 공표했습니다. PBR 0.15배인 이마트와 0.17배인 롯데쇼핑 등이 이름을 올렸고, 주주환원을 늘리라는 압박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에 현대제철이 11.61%, 롯데쇼핑이 9.28%, 이마트가 7.09% 올랐습니다. 저PBR 명단을 다룬 글은 39개 채널에서 71건이었습니다.
공개매수와 합병 소식에 오른 종목도 많았습니다. KISCO홀딩스가 한국철강을 상장폐지하려고 주당 1만 3,0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밝히자 한국철강은 23.68% 오른 1만 2,900원, KISCO홀딩스는 19.92% 올랐습니다. 합병하기로 한 샘표와 샘표식품은 나란히 상한가로 마쳤습니다.
내일 미국 중간선거는 한국시간 4일 오전부터 개표합니다
미국 중간선거 투표는 한국시간 3일 저녁 8시에 시작하고, 개표는 4일 오전 9시부터 동부에서 차례로 진행됩니다. 골드만삭스는 예측시장에서 민주당이 하원을 가져갈 확률이 90%를 넘는다고 정리했고, 씨티는 민주당이 상원에서 53석 이상을 얻으면 법인세 인상과 AI 데이터센터 규제가 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오늘 중간선거를 다룬 글은 99개 채널에서 264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 밖에
포스코퓨처엠은 3분기 영업이익 821억원으로 시장 예상 192억원을 크게 넘어 4.19% 올랐고, S-Oil은 영업이익 1조 4,067억원으로 예상보다 18% 많아 5.69% 올랐습니다. 반면 HL만도는 3분기 실적이 부진해 5.53%, SOOP은 실적이 예상에 못 미쳐 11.32% 내렸습니다.
오늘 밤 자정에는 미국 10월 ISM 제조업지수가 나오고, 애플과 팔란티어 실적은 한국시간 3일 아침에 발표됩니다.
미국 종목 쪽에서는 아마존이 가장 많이 불렸고 인텔과 알파벳, AMD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 글 한 편에 들어간 데이터
| 항목 | 양 |
|---|---|
| 수집 채널 | 320개 |
| 수집 메시지 | 7,806건 (11월 1일 1,687건, 11월 2일 6,119건) |
| 그중 밤사이 구간 | 1,371건 |
| 국내 이슈 키워드 | 2,961종 (11월 2일 집계) |
| 국내 테마 집계 | 26개 테마 |
| 미국 테마 집계 | 16개 테마 |
※ 언급량과 집계는 무엇이 얼마나 회자되는지를 나타낸 표현일 뿐, 재미와 참고용이며 매수나 매도 신호가 아닙니다. 소문의 진위는 가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