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그룹주가 FDA 허가 뒤 모두 상한가였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국내 증시가 닷새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채널에서는 HLB 그룹주가 담관암 신약의 미국 허가 뒤 첫 거래에서 모두 상한가였던 소식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5% 넘게 내려 코스피가 7,000선 아래로 내려온 소식이 가장 많이 오갔고,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급등과 미중 관세 인하 합의가 뒤를 이었습니다.
HLB 그룹주가 모두 상한가였습니다
HLB가 담관암 신약 리픽투의 미국 식품의약국 허가 뒤 첫 거래에서 29.95% 올라 상한가였습니다. HLB이노베이션, HLB생명과학, HLB제약, HLB펩, HLB바이오스텝, HLB파나진도 모두 상한가였고 한국비엔씨도 29.98% 올랐습니다. 국내 기업이 항암 신약 허가 신청서를 직접 내 승인받은 첫 사례라는 설명이 따랐고, HLB 시가총액은 5조 3,000억원이 됐습니다. 간암 치료제로 미국 허가에 세 번 실패한 끝에 담관암 신약으로 첫 허가를 받았다는 기사도 많이 돌았습니다. 반대로 파트너 이뮤노반트가 피부홍반루푸스 적응증 개발을 멈춘 한올바이오파마는 6.87% 내렸습니다.
의료 인공지능 회사들도 올랐습니다. 쓰리빌리언은 한국형 ARPA-H 과제 선정에 25.52%, 뷰노는 인공지능 심정지 의료기기 독점 판매 소식에 22.44%, 루닛은 스웨덴 스톡홀름주의 유방암 검진 사업을 따냈다는 소식에 18.96% 올랐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5% 넘게 내린 날 코스닥이 0.25% 오른 데는 HLB 그룹주와 바이오 강세가 컸고, 테마 순위에서 바이오는 반도체에 이어 둘째 자리였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5% 넘게 내려 코스피가 7,000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코스피가 2.70% 내린 6,889.74로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가 5.43%, SK하이닉스가 5.05%, SK스퀘어가 7.56% 내렸고 전기·전자 업종은 4.46% 내렸습니다. 외국인이 3조 2,263억원, 기관이 1조 174억원을 팔았고 개인이 2조 6,054억원을 샀습니다. 외국인은 선물도 5,962억원어치 팔아 현물과 선물을 합쳐 4조원 가까이 순매도했습니다.
연휴 동안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2%로 2007년 이후 가장 높았고 30년물은 22년 만의 최고였던 것이 한꺼번에 반영됐다는 정리가 많았습니다. 10월 연준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확률은 66%까지 올라왔고, 국고채 3년물은 장중 4.1%를 넘어 2022년 11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7.6원 오른 1,365.1원이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자회사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검토 보도에 중복 상장과 소액주주 가치 훼손 우려가 더해졌고, 오라클의 데이터센터 불가항력 통지도 인공지능 관련주에 부담으로 거론됐습니다.
대형주가 내린 반면 코스닥은 0.25% 오른 846.58이었고 코스피에서도 611개 종목이 올랐습니다. SK하이닉스가 일본 도호쿠 지역에서 반도체 공장 기초공사에 들어갔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한화솔루션이 미국 태양광 가격 상승에 14.21% 올랐습니다
한화솔루션이 14.21%, OCI홀딩스가 10.92% 올랐습니다. 미국 태양광 규제를 앞두고 현지 공급업체들이 모듈 판매 가격을 올려 제시하고 있고 미국 태양광 부품 가격이 실제로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으며,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국 태양광 규제가 풀릴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걷혔다는 해석도 붙었습니다. 테마 순위에서 신재생에너지는 셋째 자리였습니다.
기판 회사들도 올랐습니다. LG이노텍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 기대에 8.0% 올랐고, 대덕전자는 FC-BGA 연 생산능력을 올해 4,500억원에서 2027년 상반기 6,5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LG전자는 엔비디아 공식 파트너 선정 소식에 2.63% 올랐습니다.
미중은 약 300억 달러어치씩 관세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8차 미중 경제무역 협상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두 나라가 각각 약 300억 달러어치 상대국 수입품의 관세를 내리고 대상 품목의 90% 이상은 추가 관세를 면제해 최혜국 세율을 적용합니다. 미국은 중국산 장난감과 가전, 유아용품, 주방·욕실용품의 관세를 내리고, 중국은 2027년부터 2028년까지 미국산 석탄 수입을 늘릴 여건을 만듭니다. 양국은 무역이사회와 투자이사회를 새로 만들기로 했고, 반도체와 인공지능 같은 핵심 쟁점에서는 합의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중국 증시는 정상회담 결과가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와 미국 금리 급등에 창업판이 4.5%, 과창판50이 4.1% 내렸습니다. 미국 상원 의원들이 연방정부 민감 시스템에 중국산 광트랜시버 설치를 금지하는 법안을 내면서 중국 광모듈 회사들이 8%에서 9% 내렸습니다.
그 밖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7일 계획을 거절했지만 이번 주 협상이 다시 열릴 것으로 본다고 했고, 이란은 미국의 답을 기다리면서도 조건을 낮추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국제유가가 오르며 SK이노베이션은 6.03% 올랐습니다. 보안칩 회사 아이씨티케이는 정부의 양자내성암호 의무화 기대에 17.04% 올랐고, 검사장비 회사 엑시콘은 삼성전자와의 498억원 공급 계약에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30일에는 미국 개인소비지출 물가와 마이크론 실적이 나오고, 10월 1일에는 한국 9월 수출입 통계가, 2일에는 미국 9월 고용보고서가 나옵니다. 중국은 10월 1일부터 국경절 연휴에 들어갑니다.
미국 종목 쪽에서는 엔비디아가 가장 많이 불렸고 마이크론과 메타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 글 한 편에 들어간 데이터
| 항목 | 양 |
|---|---|
| 수집 채널 | 320개 |
| 수집 메시지 | 6,158건 (9월 27일 1,296건 · 9월 28일 4,862건) |
| 그중 밤사이 구간 | 1,165건 |
| 국내 이슈 키워드 | 2,617종 (9월 28일 집계) |
| 국내 테마 집계 | 26개 테마 |
| 미국 테마 집계 | 15개 테마 |
※ 언급량·집계는 무엇이 얼마나 회자되는지를 나타낸 표현일 뿐, 재미·참고용이며 매수·매도 신호가 아닙니다. 소문의 진위는 가리지 않습니다.